나의 이야기

전라남도 완도 ~에서도 배를타고 청산도 섬 여행

희망선 2014. 4. 21. 00:46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온 나라가 세월호 충격으로 침체된 마음들을

뒤로하고~~

 

 

한달전부터 60명이나 되는 인원 청산도 섬 여행이 예약 되있었기에 ~

 

어느때 보다 가장 힘들었다는 이번여행에 주관자

깜시 대장님 여행사에 한달전 버스 예약을 해서 최소불가하고 고민 많이 했다는 대장님 인사말씀!

 

 

어머니 여행 최소하세요?

아들의 걱정반 명령같은 말 무시하고

 

어젯 밤 10♥30분 사당에서 버스 두대가 출발해

저녁내 차 안에서 잠을자고 5시에 완도에 도착

대장님의 식당 예약으로

바닷가라 반찬이 생선이5섯가지는 되는 인원이 많음에도

 

신경 많이 써 주신 주인장이 고맙게 잘 아침밥

 

든든히 챙겨먹고 8시쯤 산행이 시작됐다.

이제 몇번씩 따라다녀 원전 후미는 면했지만

 

겨울 산행에 함백산 해명산 두 군데다 헬기를 부를뻔한

에피소드를 안은 희망선 나는 오늘도

 

후미쳐질까봐~

가다가 산세 험악해 15명은 비 조로 나누어 살방코스~~그러나 이 길도 만만 치 않아서 8키로는

될법한 길이지만 잘 따라 다녔다.

 

 

늘 서울이 답답함 여행을 잘 다니던 나 인지라

 

 

이런 섬 여행은 처음이며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배타고 사고의 현장이 바로 옆인데 완도에서 청산도 40분 배를 타고 ~~

갔는데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.

 

 

풍경이 너무 좋았으며 제주도 유채꽃 밭 을 연상케 하는 꽃밭에서 모두들 꽃 순이가 되어서 사진 많이 찍고

 

청주에서 나를 잘 따르던 햇살미소 도 와 주어서

즐거운 여행이었는데 모두 기분들이 침체되

 

다음에 또 일박 2일코스로 돌아보고 십었던 곳?

 

아들한테는 간다고 말도 몾하고 무사히 잘

 

 

다녀와 사진 몇장 올려서 추억의 한. 페이지

 

사고를 만난 유족들에게 미안감을 갖으며

 

정신에 풍요를 안고 한주간 가개 물건 해 날으고

바빠던 날들속에 어제 오늘은 서울을 잊고 모두를 내려 놓고 근교 산행때 와는 다른 바다의 물고기 비린내가 풍기는 찌릿한 바다내음 거기에 어우러진 유채꽃 향기

복잡했던 일주간의 몸도 마음도 힐링 잘 하고 왔던 청산도 여행

 

세월호 사건으로 마음대로 웃을수 없던

여행이 였으므로

언제 시간되면 다시 찾아오고십은

 

아름다운 곳 청산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