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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사랑하는 둘도 없는 며느님

희망선 2016. 4. 3. 21:47

 

 

내 아들을 따라 긴긴 교제기간

대학때 만나

아들이 기반을 잡을때까지 기다려서

결혼을 하고. 또한 우리 손주 시윤이를

낳주어서 고맙고 이쁜 경태

 

폐물이라곤 다이아 ㅣ카럿. 해주고 다 싫다 해서 요즘 아이들같지 않은 며늘도 아들도 ~~??

7년전 결혼때

형편도 안되고 힘들던 시절 전셋집 얻는다 절절 매는 통에

 

그래서. 이쁜 시계만 봐도 며늘아기 생각나서 카톡으로 날려보냈다

 

그래서 속 사람이 큰 내 아이들이라서 나두 짐이 되는 어미는

되지 않으려고 더 부지런을

피워보는데 ~~♡♡

 

 

시계 하나 준다고 ??♡

나나 잘 살으라고 아들은 늘 무엇하나도 벨트 하나도 팔아서 돈 쓰세요

하는 아들인지라~~♡

 

그러나 부잣집 딸로 우리집에 와

 

아들 손주를 낳주어서 더 이쁘고

기특한 며늘이기에

 

미안하고 고마운 두 내 아이들이다 ㆍ

몇년전 외국나가 승무윈 마치고

돌아올때

예쁜 진짜 진주 목거리를 사다주어

나를 고개를 몬들게 미안하게 하는

며늘이다 ㆍ

 

가난한 아들을 따라 살아주어서

이쁜 손주도 낳아서 잘 키워주고

속 사람이 큰 며늘이다 ㆍ

말수가 없고 요즘 애들같지 않게 검소해서

작년엔 아들이 외제 차를 사고

올해는 집 까지 사서 이사를 했다

 

잘 살아주어서 고마운 아들 며늘

사랑해요

작년엔 울 아들 종근당 10년 근속상

올해 정초 부터 차장승진까지 ??

 

뒤 늦게 만학을 할수 있었던 것

너희들이 잘 살아주어서

아무걱정 없이 공부할수 있게

해준 오늘에 나

 

장한 아들 며늘 고맙다

그리고 사랑한다

행복하거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