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일은 차가 밀릴것같아
종근당 과장 까지 타이틀을 따고도
지난 추석 중형 승용차를 이제서 사서
서툰 운전으로 갔지만
그래도 대견한 녀석이고 남편에게
아들성공해서 차 타고 왔어요
하고 자랑하고 온 오늘이다
술을 한잔 따라주고 절을 하고
이제 안 따라가고 십었지만
형제도 없이 혼자 가려면 얼마나 삭막할까 ??
십어서 늘 함께 가 주곤 하던 어미였다
혼자이기에 내가 함께 가주는 것
때론 누나같은 어미도 되야하고
아빠도 되어주어야 하는 어미의 자리란다
그러나 요즘 아이들 답지않게
잘 해내고 있지만 그래도 어미 마음
저 밑엔 항상 안타까운 맘
이제 10개월된 손주녀석
한참 재롱을 떨어서
살아있음 겁나 예뻐라 할터인데
시윤이 할아버지
꽁꽁 언 땅속에 누워서
아무도 찾아주는 이 없는 용미리 산소에 오후 늦게서 출발 했지만
버스 지하철 바꿔타고 가는 불편했던 오늘은 장한 우리 아들
철조가 운전해서 편안히 잘 다녀온
성묘길이다 ㆍ
어려서 아빠 잃고 무사히 청소년기
잘 넘기고 이렇게 정신이 건강한
내 아들 로 성공하고 살아주는 아들 고마워요
칭찬 해 주고 뿌듯한 오늘이다
내일은 성당 연미사
손주놈 이나 잘 키우라고
제사 성당에 연미사 넣고 이런 고생 안 시킬 시어미 되려고 ??
우리 시윤 도령이나 잘 키우세요
며느님 ??♡
요즘 이런세대가 왔기에 딸 같은 생각이 잡일 안시키고 십은 나 이기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