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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박한 나의 삶을 찬미하라

희망선 2016. 2. 1. 23:33

 

 

 

내 스마트 폰에 내가 나를 위로하는

멧세지 다

날씨가 오늘 겁나 추운날씨인데

어젯밤 시장 간 김에 머풀러를 사 와야 하는데 엉뚱하게 쥬얼리 이쁜 목거리 필이 꽃 혀 쥬얼리를 사고

 

평화시장 들어가기 싫어서 그냥 주문 시계 들고 왔더니만 날씨가 이렇게 추울때는 목도리 장갑

 

부지런 해야 하건만 잘 안된다

행동도 굶 뜨고 생각도 느리고

나이가 나를 말해주네??

 

억척맞게 낮에 남대문 저녁엔 동대문 이렇게 뛸때도 있었는데

이제 귀찮고 돈 ~~♡

벌어야 사는 나 일진데 굶어죽진 않겠지 ??

오전 근무 하고 오후엔 법원 볼일보러 나갔다가 4시도 넘어 들어오니

추우니 모두들 일찍 퇴근을 한건지

사람이 없다

일찍 문닫고 나도 귀가했는데 ~~♡

 

살아간다는 것

뭐 별것이더냐 ~~???

 

소박한 나의 삶을 찬미하며

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날이 또 오겠지 ~~♡♡♡♡

 

내가 나를 스스로 위로하면서

 

오늘이 버겹고 힘든 날은 내일이라는 날에 따스한 희망을 품어주며

추운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것처럼

편안한 마음으로 ~~♡♡

내일이란 날에 희망걸며

살아 내리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