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우내 춥다고 산에 한번도 안 나가고 아침 주희칭구의 급작스런 호출
안 그래도 오늘은 나 혼자라도 성당 미사후 방배동 우면산을 돌려고 했었는데 잘 됐다 십어서
대충 준비하고 급 하게 인덕원까지
약속 장소에 13명 처음엔 어색해서 그러하다 모두 우리또래의
미지님오늘 벙주의 코믹스런 야기
빠져서 적당히 트레킹 ~~^^
집에서 사다논 운동기구로 날 마다 운동을 한 것도 있고 몇년 산을 다녀서 다져진 근육도 있던지라
갈때는 겁나 힘이 들었는데 오던길 다시 돌아 오려니 숨가쁜 것도 다 가시고 기뿐히 잘 따라왔다
작년에 싱글방 운영진 함께했던 진아님이 오셔서 반가웠고 기래서
카페 함부로 얼굴 내미는것
안 하길 잘 했네요
카페를 나눔터 탈 하곤 영 산행 방이 없으니 일요일 가끔 이렇게 힐링 할수 있는 산행방 찾았으나 낮이 설으니 썩 나가지 않게되곤
갑갑 했는데~~♡♡
오늘 옵션으로 따라와 보니 분위기 또한 나이도 비슷해서 주희 칭구랑
가입하기로
이제 봄 되면 산에 다녀야 해서
나이들면 다방 면 친구가 많아야
우을증이 안걸린다 했거늘
그나마 난 이렇게 내 마음을 글로 옮기는 취미를 가져으니 외로움 극복하고 견뎌내지만 짝지 친구는
우을증 에 요즘 겁나 고생하는데
그래 산다는 게 돈이 다는 아니니깐
오늘 기분전환 잘 하고 산에 맑은 공기 마시고 온 휴일 이였음을~~
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