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테고리 없음

아들과 용미리 산소에다녀왔다

희망선 2015. 2. 18. 22:43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내일 차가 밀릴것같아 산소에 다녀왔다

한산한 시내를 벗어나 용미리 산소에서

 

나와 아들을 기다리고 있을 남편

문학을 했기에 글 을 써서

남편 과도 인연이 되었으며

 

신혼 초~~

밥도 지을줄 모르던 새댁시절

밥을 다 태워서 남편이 다시 쌀을 씻어 ~

내가 다시 맛나게 지어줄께 하면서 나를 위로하며 밥을 다시해서 먹었던 철부지

 

아내였던 내 나이가 이제 6학년을 달리고 있다니♥♥

 

신혼시절

이야기를 라디오 방송국

여성살롱 써 내서

은 수저 두벌을 탄 이야기다

 

자식사랑 유별나신 어머님

수환이 좋으시고 건축가이셨던

울 아버님 덕분에 시골이지만

별 어려움없이 유년시절을 보내면서

 

밥도 제대로 지을줄 모르고 결혼이라는

 

굴레를 안고 남편과 의 신혼시절 애피소드

 

 

 

살아있음 날 벌써 문단에 서서 활동하게 해 주었을 것이며

글 을 쓰는 나를 무척 자랑스레 여기며

 

사업을 하던 남편은 사업가 활량이였던

유난히 모임도 많아서 12월이되면

예쁜 옷을 사입혀 부부동반 모임에

나를 꼭 대동하고 다녔던 기억

 

평소 말수가 없던 내 인품을 사랑해주던

남자 였는데

 

남편의 빈 자리가 더욱 생각나는 요즘에 난데

 

이런 남편같은 남자가 없었기에 쉽게

남친 몾 만든 이유중 하나이지만

 

화공학을 전공했던

 

을지로 에서 조각가로 꼽히던 기술계는

알아주던 남자가 한참 승승장구 사업을 벌려놓고

느닷없는 사고

한 마디 말도 없이 가버린 남편

 

전날 폭음과 낮 에 또 술 자꾸 토해서

국립의료원

구급차에 실려가다

차 안에서 숨을 거둔 남편의 죽음

 

난 얼마나 놀라서 한달동안 정신이 나간 상태였고

수습을 어떻케 하고 어떻케 살아냈는지???

 

 

남편의 죽음을 보고 산다는게 정말 덧없는

 

걸 몸소 체험을 했던 지난 날 40대 초반의 나이

 

상장과 작가패를 받던 날

여기 멧동에 오고싶은 나 였는데

 

 

상장 과 작가패 산소 멧 동에 올려놓코 아들과 나란히 절을 하고

 

마리아 해 냈어요

 

 

 

상도 신 지식인 상

그리고 우수 작가상

많이 응윈해 주십시요

 

 

오랜세월 글 과는

난 인연이 많기도 하고

 

 

그래서 내 특기를 살리려 문학에 이론을 알려고

문학에 몸바친 세월 속에 나

오늘에 나는 그냥 된게 아니었기에

 

 

 

좋은 글 써내려고 공부 많이 했기에 이젠 좋은 글

 

아닌 글 추려낼줄 알기도하고

 

남편이 이런 나와 아들을 두고 간지 벌써 20년

 

세월이 무상도 하지만 그래도 남편에 빈 자리

 

아들이 결혼을 하면서 한해한해 나이가 들고

내가 나약해져가니

더욱더 생각나는 남편에 자리이다

 

죽음은 모든게 용서의 바다가 되었던 날들

술만 들어가면 다른사람이 되서

인사불성이 되고

그렇케 짧은 인생을 마감하면서 나를

힘 들게도 했었지만

좋은 경사가 나도 남편생각이요

 

 

 

5월이면 또 손주가 생겨난다

이것도 가슴벅찬 소식이고 장하게 성공해

 

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직장에서도 인정받는

사회 일꾼이다

내가 살아온 날들 속에 가장 보람있는 것

둘도 없는 내 아들이 발 빠른 성공으로

국내 굴지의 종근당 과장 까지~~

이제 만나면 어미를 훈계하는 어른스런

아들

 

오늘도 엄마 사고치지 말고 잘 사시면

저 도와주는 거랍니다 ㅎ

 

맞는 말인것같다

 

사랑하는 아들

오늘 수고했고 세벳돈 고마우이

 

오늘에 일과 생각을 요리해서

이렇케 줄줄 쓸수있는 나

 

살다가 자기도 모르게 이 세상을 가 버려서

 

저 승에서 나와 우리 아들 잘 자라고 반듯하게

 

만들어준 남편의 정신적 힘도 나는 안다

 

건강 하기를 또 기도하며

이제 다 커서 어른이 되서 무엇이든

맛난거 사 먹이려하는 아들이 고마워요

편식쟁이 엄마 아무거나 잘 안먹는

입이 까다로운 나 다

 

겨우내 정말 힘들어서 모두 포기가 왔던 날들

아들을 보아서 다시 용기가 살아났다

이런 아들이 있었기에 오늘까지 삶을

엮어내지 않았던가??

 

유일한 나의 희망나무 꿈 나무

 

 

다시 또 일어서거라 엮사같이 살아낸

나의 삶이 있지않나 ??

아름다운 승자

승자는 포기하지 않는다

나는 내가 나를 만들어 살아낸 자 이니

아직 포기하기는 사방에 뿌려논 황금같은

값진 씨앗을 뿌려논 인맥이 있는 나 이기에

두렵지 아니하다

 

내가 성공하기를 먼 발치서 바라보는 고객들이 있기에

난 흐뭇하고 당당하다

 

비록 장사 했지만 하늘한점 부끄럼없는

질 좋은 상품 더도 들도 적당한 가격 나를 파는

마음으로 진실을 팔았기에 전국에 깔린 고객이 재산이다

 

오래 장사해서 다른걸 해보려 궁리해 보았으나

작으나마 내 사업만 꾸려온 나는 다시 원점으로 귀가 ~~

 

돌아와 투쟙 생각했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니었다

두 달 동안 많은 경험이 준 현실을 직시할줄 아는 나이니까

 

겨우내 좌절로 가는 열차를 타고 얼마나 우왕좌왕

 

별수없이 원점으로 돌아와 다시 수습해서

결과를 만들어 내리라

 

바닥을 치던 불경기 탓 이지만

 

더 아이템도 연구하고

나 만에 파워 포인트를 찾아 내가 살길이다

어제 오늘 봄 이라

명품 스카프 찾아내서

스토리 블르그 깔았다

 

열정인 매녁인 마리아 라고 누가 그랬는데 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