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간의 선물
내가 살아 있기에
새롭게 만나는 시간의 얼굴
오늘도 나와 함께 일어나
초록빛 새 옷을 입고
활짝 웃고있네요.
하루를 시작하며
세수하는 나의 얼굴에도
아침 인사를 나누는
가족들의 목소리에도
길을 나서는
나의 신발위에도
시간은 가만히 앉아
어서 사랑하라고
나를 재촉하네요
살아서 나를 따라오는 시간들이
이렇게 가슴뛰는 선물임을 몰랐답니다.
출처 : 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방
글쓴이 : 마리아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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