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가 온다해서 망설이고 있는데
둥이님 콜이다 ㆍ
겨우내 감기로 골골 오늘은 가자ㆍ
전에는 씩씩하게 잘도 따라 다녀서인지 몇번씩 공지를 보고도
썩 내키지 않아서~~??
이게바로 젊음 앞에 지고마는 내가되는 나를보내~~^^
광나루 11시집합이라 서둘러 우산을 챙기고 나갔더니
지기님 비롯해서 6명 오봇한 아차산행
높지도 낮지도 않아서 걸을만 했는데 전에도 와 보았던
바위타기 ??
이쁘게 다져진 바위능선 옆에 행여 시민이 다칠까봐 밧줄을
잡고 올라가라 쳐논 밧줄을 타고 곡예사 가 되어본
오늘!!
무사히 산행 마치고 지기님 운전하는 차를 타고 남한산성
너머 오리백숙 맛나게 먹고
집으로 갈 시간에 예술 업소에서 기타 멘 연예인
마그마님 제안으로 두물머리 행
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의 두물머리 는 가서보니
정말 운치도 있고 좋은 곳이다 ㆍ
차안에서 위트있는 마그마님 지기님
재미있는 대화에 많이 웃고 미세먼지로 지옥같은
일주일 미세공포에서 두물머리 확 트인 강가에서
사진도 겁나 찍고
많이 웃어본 행복한 하루 ~~(♥♥
스트레스 두물머리 강에 날리고
아차산에 날려버리고 오늘 나오길 잘 했다 ㆍ
내 인생은 내가 줄기며 사는거다 ㆍ
이렇게~~♥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