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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버이 날~~♥

희망선 2021. 5. 10. 22:28






카네이션을 꽃 을 사들고 찾아온
하나밖에 없는
아들과 식사를 했다 ㆍ

손주놈 보고 십은데 이제 좀 컷다고 낯 설어 하며
안온단다 ㆍ

이제 한해 한해 나이가 들고 뇌경색 이라는 시한폭탄
같은 병이 온 후로는 많이 낳아지긴 했지만
내 앞에 건강은 나도 장담 할 수 없음이라~~♥♥

그래서 인지 아들 손을 꼭 잡고 동네 한바뀌 돌았다 ㆍ
늙어 자식은 있어야 한다 ㆍ
어버이 날 ~~♥
형제가 많다고 하나 다 소용없다ㆍ
내 아들이니 어미 고기라도 사서 따뜻한 밥 먹이고 가지않나 ??
이제 삶에 지쳐 버렸나보다 ㆍ
올해는 아픈 몸 때문인지 일도 할수없고 피곤이 늘
온다 ㆍ
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걸 체험했던 나!!
코로나로 장기간 바다도 보러갈 수 없고 겁도나서
서울에만 박혀 1년도 더 지내다 보니 더욱 답답함
오지만 몸이 잘 따라주지 아니하고 먼길 나서는 것
스스로 조심하느라~~^^

혼자벌어 아등바등 사는 우리아들 힘 들게 하는
어미 하지 말지어다 ㆍ
건강하게 사는게 아들 도와주는 어미 일질데
이제 아플 나이도 나이인지 ~~^^
몸이 작년같지 않네요 ?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