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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월 대보름 ~♥♥

희망선 2019. 2. 19. 23:50

 

 

 

 

 

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라서인지

혼자라도 항상 오곡밥을 하고 나물을 해서 보름을 세는

나 ~~♥♥

어머니가 해 주시던 오곡밥이 그립고 밖에서 일을

하지만 보름 나물을 사서 하루만이라도 나물도

맛있게 만들어 오곡밥과 이웃도 나누어 주고

사람 살아가는 풋풋 한 인심을 만들어

살고십음이다 ㆍ

 

올해는 겨울엔 영 나다니기 싫어서 겨우겨우

주문 오는 것만 일을 하니 집 에서 쉬는 날이 더 많다 ㆍ

 

죽으란 법은 없는지 대신 굵은 매출이 떳고

평소 알고 지내던 성님들이 일 부러 추운데 나 힘 들까봐

 

이것저것 시켜서 매출을 유지하고 살아가게 해준다 ㆍ

욕심 내리고 정도에 길을 걸어와서

언니들께 감사한 요즘

 

어제는 영 글이 쓰기싫어 보름사진만 올려놓고

정월 대 보름 추억과 내 일상을 기록한다 ㆍ

 

글도 쓰고십은 날이 분명 따로있다 ㆍ

 

보름달 님한테 소윈을 기도 몾한 대신

 

우리집

내 마음을 잡아주고 지켜주는 성모님 한테

촛불을 키고 기도를 ~~♥♥

한해에 소망 담아서

 

 

 

 

아침부터 진눈깨비가 오고 올 보름달 님께

소원을 빌기는 다 틀려버린 짖굿은 날씨~♥

 

올해는 제발 경제가 좀 풀려서 우리 자영업자 들

숨통 좀 트이게 하는 한해가 열리길 소원기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