명동성당 미사후 청계산 산행
몇일후면 애들아빠 기일이다 ㆍ
대 성당 연미사 마추어야 해서
오늘 전화 접수 안된데서 아침부터 일찍
일어나
타나 동생이랑 오늘 청계산 행 약속이라
간식거리 햄좀 썰어서
부치고 부지런을 떨었다 ㆍ
주일만 이라도 이렇게 몇번 다닌결과
좀 힘은 들었지만 허리도 좀 덜 아프고로
몸 붓기도 빠지는것 같아서
명동성당 미사도 치르고
기도접수 하고 알뜰히 휴일을 보낸
오늘이다 ㆍ
아들이 결혼했으니 해야 되지만
내가 아직은 이렇게 해주고십고 냉담 하고있는 며늘 아들 시윤이 잘 키우고 신경쓰지
말고 너희들이나 행복하게 살으라고 ㅇ~♡
친정오빠는 아들이 하게 놔두지 왜
하느냐고??
친정 오빠이기에 나를 생각하느라
그러나 어미가 아직은 젊고
돈도 몬 도와주는데 이런거라도 내가
해 주어야 엄마이지??
청계산 3년전 주희친구랑 여기 왔었는데
오랫만에 와 보니 돌 계단을 자박자박
타나도 신앙잡고 사는 싱글맘 이기에
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지난번 보다는
덜 힘이 들었다 ㆍ
어제 그제 마감치느라 내내 한달 죽상
치르더니 바빠서 일주일치 매출이 2틀사이 해 내느라 바빴던 날들
감사의 기도를 드렸고
이 가을날엔 해피 메이커가 되어서
이 가을을 해내고 뛰어야한다 ㆍ
나는 누구보다 감정의 기복을 잘 타는
낭만적인 여자이고
감정 잘 다스려야 하는 나의경영
가을을 타는 예전에는 외로움이 몰려오면
속초로 붕 날아가 혼자 몇일 바다를 보고
나를 삮이며 살던 젊은 날들 ~~♡♡
이제는 먼 길을 가는것도 용기가 죽고
스스로 이렇게 나를 다스리며 살아가야
하는 날들이 기다린다 ㆍ
바닥으로 가라앉은 경기침체는 언제나
살아날 런지 ???
풍요로운 가을이 깊어간다 ㆍ
시골장터 같이 가을의 채소를 예쁘게
팔고있는 상치 콩 등은 바라만 보아도
넉넉한 가을에 무르 익어가는 것
같아 사진찍어 함께ㅣ 내 마음도 풍요로운 오늘 가을을 만끽하고 온 휴일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