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이야기

[스크랩] 미리내 성지

희망선 2017. 7. 3. 21:33

   ┗▶ 미리내 성지 
미리내 성지는 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묘소와 경당이 있고 
매년 10만 여 명의 순례객이 찾아오는
한국 천주교에서 가장 유서 깊은 성지입니다.
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,
'미리내'라는 이름은 충청도 천주교 신자들이 신유박해(1801년)와 기해박해(1839년) 때 
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들어와 교우촌을 형성하였는데 밤이면 집집마다 흘러나오는 불빛이 
마치 은하수 같다 하여 붙여진 것입니다.

◐* 성 요셉 성당 *◐
강도영 마르코신부(초대 주임 신부, 1896~1929)가 신자들과 함께
1907년 건립한 돌성당입니다.
1883년 공소가 설치됐다가 3년 뒤인 1886년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,
우리나라 최초의 공소로 알려져 있습니다.




◐* 우물 *◐
성 요셉 성당 곁에 있는 옛 우물

◐* 성모당 *◐

◐* 김대건 신부 동상 *◐
경당 올라 가는 길의 김대건 신부 동상

◐* 경당 *◐
김대건 신부의 순교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대건 신부의 무덤이 있었던 자리에 
1928년에 건립되어 순교자의 모후께 봉헌된 경당

◐* 경당 내부 *◐

◐*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묘소 *◐
성 김대건 신부님은 1846년 9월 16일 한강 새남터에서 참수 순교 당하셨고,
그리고 40일 후 이민식 빈첸시오와 몇몇의 신자들이 몰래 시신을 거두어
1846년 10월 30일 이곳에 안장하였습니다.

◐* 페레올 주교의 묘 *◐
김대건 신부님께 부제품(1844년 12월)과 사제 서품(1845년 8월 17일)을 주신
조선교구 3대 교구장인 페레올 주교의 묘.
돌아가실 때 김대건 신부 곁에 묻어달라는 유언에 따라 김대건 신부 곁에 안장되었습니다.

◐* 고 우르술라 묘 *◐
성 김대건 신부의 모친 장흥 고씨, 우르술라의 묘

◐* 이민식 빈첸시오 묘 *◐
성인의 시신을 미리내로 모셔와 자신의 선산에 안장한 이민식 빈첸시오의 묘

◐*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성전 *◐
1984년에 103위 순교 성인 시성을 기념하고 
선조들의 순교 정신을 길이 현양하기 위해
1991년에 지어진 기념 성전

◐* 한국 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성전 내부 *◐



◐* 기도를 위해 세워 놓은 조형물 *◐


◐* 경당 뜰에서 내려다 본 전경 *◐

◐* 미리내 호수 *◐
미리내 성지 입구에 위치한 그림 같은 호수

어느 날 문득
영혼이 갈증을 느낄 때,
세파에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자 할 때,
마음이 절로 호수처럼 잔잔해지고 평온이 깃드는 곳-미리내 성지-입니다.
출처 : 드라이빙 해외여행
글쓴이 : 감성지수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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