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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인생 묻지마시게
희망선
2012. 2. 29. 23:03
인생 묻지 마시게
보이시는가..
나, 가진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 것 탐내지도 OO도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오직, , 그냥 그렇게, ![]() "남들은 저리 사는데.." 하고 부러워하지 마시게.. 깊이 알고 보면,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옥에도 티가 있듯.. 이 세상엔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... ![]() 그저, , 비우고 고요히 살으시게, , 캄캄한 밤 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 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..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, , 휘황찬란한 불 빛 아래 값 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, , 그렇게 아웅다웅 하고 살면 무얼하겠나.. ![]()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입고, , 잠 자고, , 깨고, , 술마시고, , 하루 세끼 먹는것도 마찮가지고, ,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때, , 빈손 쥐고 가는것도 똑 같지 않던가.. ![]()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, , 1000년을 살겠나..? 한 푼이라도 더 가지려,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, 인생은 일장춘몽... ![]() 들여 마신 숨마져도, , 다 내 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, ,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... 그렇게... ![]()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, ,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..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.. 배풀고, 비우고, 양보하고, 덕을 쌓으며... 그저, ,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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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
글쓴이 : 백운학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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